협회 회원사 초청 현장 설명회
▲ 인천항만공사(IPA)가 26일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ISAAK)을 초청, 갑문 홍보관에서 인천항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ISAAK, International Shipping Agency Association of Korea) 소속 회원사를 초청, 인천항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ISAAK는 외국적 선사의 해운 업무를 대행하는 국제해운대리점 115개사를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이다.

이날 ISAAK 회원사 15개사 임직원 45명은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갑문홍보관 ▲아암물류1단지 컨테이너야적장 및 물류창고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주요 항만시설을 둘러보고, 무인 자동화 크레인 등 인천항 물류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견학과 더불어 IPA는 인천항의 물동량 처리 현황,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사용료 감면 제도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항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이 물류 거점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적 선사의 항만 이용을 돕는 국제해운대리점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사, 화주, 포워더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알려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9월 누계 기준 252만932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