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건축문화제 사진공모전 대상. /사진제공=인천건축사회
▲ 건축상 대상 /사진제공=인천건축사회
▲ 건축모형만들기 대상. /사진제공=인천건축사회

올해 인천건축문화제 공모전 수상작을 만나볼 기회가 열렸다. 인천시는 제25회 인천건축문화제 수상작 전시회를 29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2023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999년 처음 개최된 이후 25번째를 맞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진화'를 주제로, '인천시 건축상' 공모전을 비롯해 건축학생 공모전, 도시·건축사진 공모전,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물 그리기 대회,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의 건축 관련 다양한 주제의 세부 행사가 진행돼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축가를 꿈꾸는 초·중·고·대학생들의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 등 152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룸관)을 포함해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된 바 있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문화제가 인천 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일반시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