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에 착수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예산을 확보해 군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 초등학교 일원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연말 준공 계획이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와 안전시스템(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7억4천여만원으로 전액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앞(횡단보도가 설치된) 안전시스템(스마트폴)이 설치돼 어린이 및 교통약자 통행 시 차량을 볼 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 문구가 표출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심 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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