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가을 정취 만끽
18일 전후 만개해 일주일간 절정 이룰 듯

 

▲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 백만송이 코스모스길이 장관을 이뤘다. 성남시는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최근 꽃이 하나 둘 만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는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서 장관이다. 시는 포토존 2곳을 만들어 놨다. 이곳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