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내년 1월 말까지
▲ 군포시 ‘번영로~군포로 도로개선공사’에 따른 차량통제구간 안내도 /사진제공=군포시청
▲ 군포시 ‘번영로~군포로 도로개선공사’에 따른 차량통제구간 안내도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 도장터널~보건소사거리 간 우회전 차로 확장 공사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통제된다.

시는 '번영로~군포로 도로개선공사'에 따른 번영로·호수로 하부 통로박스 철거와 재설치를 위해 호수로 일부구간과 번영로·호수로 하부 통로박스를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야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번영로~호수로간 삼거리의 우회전 진·출입과 번영로·호수로 하부 통로박스 이용이 불가함에 따라 대야미삼거리↔군포로↔번영로로 우회 통행이 가능하며, 호수로를 이용한 초막골생태공원 방향은 진입이 가능하다.

번영로~군포로 도로개선공사는 도장터널~보건소사거리간 우회전 차로를 확장해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도로확장구간 내 전기·통신 등 각종 지장물 이설을 위해 공사를 중지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했으며,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로박스 철거 및 재설치에 따른 차량통제가 불가피해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을수 있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향후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