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 인생 샷 명소로 인기
연천군 중면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생 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추석 연휴 방문객만 5만 명이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지난달 1일 개장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댑싸리 정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석 연휴 댑싸리 정원을 찾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장, 직원들이 함께 교통 통제와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했다.
향후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임진강 유역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댑싸리 정원이 관광객에게 연천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댑싸리 정원을 비롯해 임진강 유역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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