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관광·환경·보도·추상 5개 분야
▲ 지난 제물포사진대전 대상작 : 최종렬 '궁중악기'
▲ 지난 제물포사진대전 대상작 : 최종렬 '궁중악기'. /사진제공=인천사진작가협회

제41회 제물포사진대전이 열린다.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가 지금까지 이어 온 이 대전은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사진대전 다음으로 가장 큰 권위를 자랑한다.

1회부터 6회까지는 대상 작품이 대통령상으로 지정될 만큼 영향력을 가진다. 9회부터 12회까지는 문화부장관상으로, 현재는 인천광역시 시장상으로 수여하는 유구한 역사에 가치가 높다.

정부의 예술문화 진흥정책장려의 하나로 유일하게 사진이 특정 분야로 선정돼 시행 중인 제물포사진대전은 창작, 관광, 환경, 보도, 추상의 5개 부분으로 구분된다는 점도 국내서 유일하다.

이번 사진 대전 마감일은 10월 6일까지다. 전국 사진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외 발표하지 않고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대상에게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특선 각 30만원, 가작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천수봉문화회관 2층 인천사진작가협회로 우편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도 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