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광주시민 4명 이상이 모인 기관, 단체, 모임 등에서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시민 정보화 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방문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도웅2리 경로당 첫 방문을 시작으로 퇴촌면 재가복지센터, 곤지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과 키오스크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지식 위주 디지털 교육을 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자들로부터 교육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정보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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