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최근 ‘전국 1등 정책공모 신청사업 보고회’를 열고 총 15개 사업 중 9건 사업을 선정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제일 잘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전국 1등 정책공모 신청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1등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군포시 First Class 정책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이어 각 부서 소관 업무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사업 또는 기존업무를 개선한 정책에 대해 발굴하도록 정책공모를 실시했다.

9월부터 약 보름간 각 부서 소관 업무 분야에서 발굴된 정책은 총 15건 사업으로 전 직원 설문평가, 실무평가단 심사 등 예비심사를 통해 9건이 선정됐다. 이후 이번에 해당 사업에 관해 제안설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선정된 9건의 사업은 법률검토와 예산협의를 통해 2024년 본예산에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됐고 단기간 내에 발굴된 정책인 만큼 큰 성과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추진하고 개선한다면 군포시를 브랜드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