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 3명을 ‘2023년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시민사회 부문 고종근(62) ▲지역발전 부문 김성철(59) ▲교육문화 부문 한영숙(여·69) 씨 등이다.
시민사회 부문 고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에 재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학교폭력 예방활동 ▲안전한 사회와 도시 만들기 ▲코로나19 방역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를 위해 봉사와 헌신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김 씨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이자 군포소재 기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군포산업진흥원 이사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군포서 경찰발전위원회 회장 역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문화 부문 한 씨는 현재 군포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국악인으로 ▲1985년부터 이어진 경기소리연구회,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활동 ▲4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하고 활발하게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헌신해 온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6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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