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비서 전통문화 중심 이벤트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주간 문화행사. /사진제공=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만남' 행사를 선보인다.

박물관은 오는 27일 박물관 로비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공연과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24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와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 박물관은 연휴 하루 전인 이날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번 9월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문자와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11월 명사초청특강에는 건축, 문자, 인문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폭넓은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안내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