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경찰서

광주경찰서(서장 유제열)와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종관)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경안동 일대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광주시 체류 외국인이 1만2000여명에 달하고, 최근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와 관련해 예방적 순찰 활동으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합동순찰에는 광주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 치안봉사단 총 36명이 참여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장은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지역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고, 범죄예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