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 제조 프랜차이즈 업체 ㈜달콤나라앨리스(대표 정철훈)가 기존의 ‘달콤왕가탕후루’와 ‘왕가탕후루’ 2개의 브랜드를 ‘달콤왕가탕후루’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1위 과일사탕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달콤왕가탕후루’와 ‘왕가탕후루’를 서로 다른 업체로 오인해 발생하는 고객 혼란을 줄이고, 브랜드 통합을 통한 정체성 확립 및 경쟁력 강화하고자 두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통합을 통해 원재료 생산 및 물류 시스템, 마케팅 비용등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달콤왕가탕후루의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약 420개이며 연내 출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훈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로 탕후루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 1위 탕후루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정체성 확립,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브랜드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달콤왕가탕후루는 국내 원조 탕후루 전문점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색다른 메뉴들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왕가탕후루는 탕후루 제조 프랜차이즈 ㈜달콤나라앨리스가 2017년 설립한 중국식 디저트 탕후루 대표 브랜드다. 2021년 프랜차이즈로 전환한 후, 달콤왕가탕후루와 왕가탕후루 두 개의 브랜드로 운영해 왔으나 2023년 9월 12일 달콤왕가탕후루 단독 브랜드로 통합했다. 현재 달콤왕가탕후루의 전국 매장 수는 총 420개, 연내 450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라다솜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