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만국시장 개최
내일부터 이틀간 탭댄스 등 다채
▲ 지난 만국시장 개최 모습 /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친환경과 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한 만국시장이 열린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9월16일~17일 열리며 친환경·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창작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상점의 판매자들은 '일회용 포장지 안 쓰기' 등을 실천하며 현장에서부터 주제를 실천한다.

이 기간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9월16일 오후 3시에는 탭댄스와 함께하는 재즈공연 '라뮤지카'를, 4시에는 다양한 드라마 삽입곡에 참여한 '민경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진다.

9월17일 오후 3시에도 친숙한 곡으로 흥겨운 에너지를 보여주는 '예림콰르텟', 4시에는 섹소포니스트 이문석이 이끄는 '문스톤밴드'의 화려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만국시장은 10월에도 한 차례 더 개최된다. 이때 주제는 문화 다양성인 '모두 다 괜찮아'이다.

10월21일~22일 양일간 펼쳐지며 문화재 야행과 함께 운영시간의 시작을 오후 시간대로 조정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