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이 14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는 1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부 제출 조례안 11건 및 기타 부의안건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임시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민불편 해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편성된 제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으며, 총 규모는 1조5326억92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45%인 1193억 8200만원이 증액됐다.

임진모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위원회에서는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