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캠페인…4020만원 지원
해당 가정 주거·이주비 등 쓰일 것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위기지원 사업목적으로 취약학생발굴과 월드비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위기 지원 사업 목적으로 주거 취약 학생을 발굴,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위기 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주거 취약 학생(1가구)을 발굴 추천해 월드비전 국내 주거지원 캠페인을 통해 40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해당 가정의 주거비, 이전비, 가전·가구 구매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학생 개별 맞춤 지원과 병행해 월드비전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 지원해 오고 있다.

김금숙 교육장은 “2021년부터 위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온 월드비전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공동체를 공고히 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긴밀한 소통 창구 역할에 힘써 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