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을 맞아 인천 남동구청에 식료품 90세트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정간편식과 매실청 등 21종이 들어있는 선물상자는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늘 봉사를 해주시는 정성이 대단하다”며 “하나님의교회가 여러방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헌신적으로 해주시니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인천 외에도 전국 약 230 지역 소외계층 5000세대에 이런 선물을 지원키로 했다.

명절 때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설에도 인천 중구,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13곳 관공서에 겨울용 이불 315채를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구호, 헌혈, 환경정화, 교육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