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85회 임시회가 11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은미 부의장의 개회사와 제28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김선임, 고병용, 박경희, 박주윤, 김종환, 이영경 등 5명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박은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성남시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번 임시회에 예정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교량 등 구조물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을 위한 탄천교량 안전성 확보 예산과 서현역 사건 피해자 지원 등 시민 안전예산이 긴급 편성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꼼꼼하고 세밀한 예산심사를 통해 건전 재정을 확립하고 안전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집행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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