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군별 토론회, 공직자 설명회 등을 잇달아 개최한 데 이어 경기북부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9월~10월 중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경기북부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2일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와, 이달 7일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를 각각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이해하고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 기반 공청회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는 이달 내로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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