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는 7일 시립서연이음터어린이집과 함께 ‘이음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음 텃밭’은 서연이음터의 상자 텃밭 지원으로 이음터 내 어린이집, 마을 주민들이 함께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텃밭을 가꾸며 기관과 가정이 화합할 기회를 제공했다.
조성된 마을 텃밭은 어린이들이 직접 관리하며 농작물 재배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임선일 재단 대표이사는 “이음 텃밭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열매를 맺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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