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직원복지와 역량강화를 위한 「남다른, 독서경영」을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하였다. 

사회복지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분야의 추천도서를 3권 선정하여 읽고 직원들이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남다른, 독서경영」은 책을 통해 직원들이 삶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시키고 트렌드에 맞는 일자리사업(서비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독서경영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책을 읽지 않았는데, 독서경영에 참여해보니 책을 통해 가볍게 지나치던 문장들을 내 삶에 적용하며 생각하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어르신을 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임정희 센터장은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습득을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통섭의 시간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의 접근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자로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임정희 센터장의 ‘독서를 통해 구성원과 센터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지가 반영된「남다른, 독서경영」이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만의 지속가능한 문화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2,076명의 참여자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