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동부권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들이 지난 1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 경기 동부권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들이 지난 1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1일 동부권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 40팀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발굴단 2기를 선발했다.

이들은 동부권역(여주, 이천, 양평, 광주, 가평, 남양주, 구리, 하남)의 식음료와 농산물,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이달 한달 간 새로운 지역 서비스와 아이템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1박 2일 캠프 ▲발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과 전문교육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성과 공유를 위한 결과 발표 및 성과 공유회를 운영한다.

이후 우수 아이템을 가진 10팀의 로컬 크리에이터 팀을 선정해 시장 입점, 제품 패키지와 상표 제작, 창업지원금 등 총 3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외교류도 진행한다.

탁용석 원장은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들이 사업화를 위해 원하는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해 지역에서 우수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