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이 시민들의 이용과 활성화 등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열람실 개방일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내 도서관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과 지식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매월 4~5회 실시하던 휴관일을 1회로 축소해 열람실을 개방한다.

열람실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중앙도서관은 매월 셋째 월요일, 내손도서관은 매월 셋째 금요일로, 노후시설 유지보수 공사 등을 위해 월 1회 휴관한다.

김성제 시장은 “열람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시간 제약을 줄이기 위해 개관일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문화가 교류하는 시민 편의 중심의 도서관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