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송도국제도시 송도리틀야구장에서 인천연수구유소년야구단 U12 전문 엘리트야구단 및 인천축현초등학교 선수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창단을 축하하고 있다.

인천연수구유소년야구단이 인천지역내 소질과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갈 U12 전문 엘리트야구단을 창단했다.

인천연수구유소년야구단 U12 전문 엘리트야구단은 26일 송도국제도시 송도리틀야구장에서 연수구 축현초등학교 야구단과 창단을 기념하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한상섭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이강구 인천시의원, 손도문 제물포고야구부후원회장을 비롯해 연예인야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인천연수구유소년야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5월 창단된 비영리단체다.

프로야구선수와 아마추어 야구지도자 경력을 가진 가내영 감독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야구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야구선수로서의 가능성과 재능이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엘리트선수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문스포츠클럽(U-12)을 창단했다.

가내영 인천연수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육성반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대회경험을 통해 전문 선수로서의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력뿐 아니라 지, 덕, 체를 겸비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확립하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학습권과 행복추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