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가 이어진 17일 인천 부평구 백운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휴장해왔으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난 15일 다시 개장하게 됐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br>
▲ 인천 부평구 백운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처서가 지났지만 이번 주말 역시 한낮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여전히 덥겠다.

26일 아침 기온은 18~24도였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강릉 29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보됐다.

전남·중부내륙·영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해당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이날 한낮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수준을 의미하는 '매우 높음' 단계겠다.

또 수도권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호흡기에 나쁜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