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5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유통권역을 담당하는 공영도매시장이다"며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시장 내 시설들이 노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도매상과 소비자들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시설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며 “도와 안양시 관계부처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시장 상인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과 시설환경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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