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사진제공=인천일보DB
▲ 인천상공회의소. /사진제공=인천일보DB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항경제권 구축과 지방정부의 공항운영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을 비롯한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이양수 국회의원(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구갑),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주최하며,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이하 공생협)가 후원한다.

최근 공항의 역할은 단순 항공교통 이용시설에서 주변지역의 산업경제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항개발도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개발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의 주요 공항도시들이 모여 공항경제권 구축방안과 공항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참여방안을 찾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주제발표는 김웅이 한서대학교 교수(공항경제권 구축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와 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지방자치단체의 공항운영 참여방안)이 맡는다. 토론회 좌장은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이 나서며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과 인천시 항공과장, 부산시 신공항도시과장, 강원도청 관광개발과장, 국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공생협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메일,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