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정해권 위원장·박창호 의원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여름휴가를 어촌으로 가는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사진제공=인천시의회

폭염과 장마, 태풍 등으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해양수산부가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정해권(국힘·연수1)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박창호(국·비례) 산업경제위원회 의원은 이번 여름휴가를 어촌이나 바다로 다녀온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의 지목을 받은 정해권 위원장은 “우리 고장 인천 강화와 옹진에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많이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인천 바다와 섬을 많이 찾았으면 한다”며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수산물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한 박창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한 박창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사진제공=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은 “우리 어촌이 해외 유명 항만도시와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서 “어촌을 사랑해주시고 수산물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섬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비연륙 섬 주민 택배 배송비 지원’, ‘수산물 소비 쿠폰 지원’ 등 인천의 어촌 경제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