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신청…8개 시·군 40팀 선정
▲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오는 25일까지 경기 동부권역의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 40팀을 모집한다.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여주시가 경콘진에 위탁하고 여주시에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센터다.

이번 사업은 여주, 이천, 양평, 광주, 가평, 남양주, 구리, 하남 등 8개 시·군 대상 지역자원 발굴로 기존에 여주시만 대상이었던 것을 확대했다.

경기 동부권역의 지역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화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목표가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10년 이내 기창업자, 지역가치에 기반을 두고 경기 동부권에서 활동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팀에는 5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1박2일의 지역캠프와 유명 로컬크리에이터 포럼, 분야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성과발표회를 통해 창업 지원을 연계한 우수 10팀을 선정, 3억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단, 해당 10팀은 여주시 내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과 양식 확인 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만 19~39세 청년, 경기도·경기 동부권역 8개 시·군 거주자와 장애인은 가점이 있다.

문의는 전화(070-4012-0808, 031-8051-8102)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