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태풍 '카눈'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9일 사전 집중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점검반은 태풍 발효 전 신속하게 사전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김 이사장을 포함해 재난안전팀과 시설물 관리부서로 구성됐다.

합동 점검은 태풍과 호우에 취약한 도로, 유수지, 터널 등 기반시설과 공원시설 사면, 배수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통제하는 등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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