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리틀락시와 문화교류 확대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하남시-리틀락시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리틀락시와의 문화교류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교류가 끊긴 지 3년 만이다.
리틀락시 청소년 방문단은 7월31일 지난 6일까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지역 내 청소년 가정에 머물면서 유니온타워, 하남역사박물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경복궁, 명동, 민속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고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앞서 20명 규모의 하남시 청소년 방문단은 7월16~23일 리틀락시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예일대·컬럼비아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를 찾아 현지 대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 1등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안목을 넓혀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향후 두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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