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에 1㎞를 웃도는 여객 대기 행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청소년의 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2023 새만금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스카우트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빚어진 진풍경으로 1터미널 입국장 동측↔사측에 이르기까지 대기 행렬이 채워진 사례는 개항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입국해 전북 부안군 새만금까지 단체 수송을 위한 버스에 탑승할 때까지 약 2시간 가량을 차분하게 대기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