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0대 사장에 송병억(69∙사진) 전 매립지공사 상임감사가 선임됐다.

27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환경부는 공사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송 전 감사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송 전 감사는 인천 출신으로 단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인천 서구의원(1998~2002년)과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2000~2002년), 인천시의원(2002~2004년) 등을 거쳐 2008년부터 3년간 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송 전 감사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