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오는 8월4일까지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거점 센터를 두고 6개 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의정부, 동두천양주, 포천, 가평, 연천)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침해 예방과 대응 교육을 비롯해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 위험 교원 대상의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권 침해 피해 경험이 있거나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심리 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기-타인 이해 ▲의사소통기술 향상 ▲갈등 관리 등을 주제로 한 학교 맞춤형 집단상담, 즉각적인 개인 상담 및 심리 검사가 가능한 열린 상담실 등의 상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8월에 교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장은 “교권 침해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더불어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받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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