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산초등학교 사물놀이부(동두둥 탁)는 이담농악 보존회가 주관한 '제7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국악동아리 학생부(초·중·고등), 일반부의 30여 팀이 참가, 보산초등학교 동두둥 탁은 초·중등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보산초등학교 동두둥 탁은 올해 동두천시립예술단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지원받아 창단된 사물놀이팀이다.
보산초등학교 사무엘 학생은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동아리 활동 시간 이외에도 방과 후에도 공연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이라고 말했다.
현미영 교장은 “학교에서 국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의 예술 교육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전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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