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과 긴 장마로 채소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2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인 최모(52)씨는 “집중호우로 산지 출하량이 작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잎 채소 가격이 두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청상추 가격은 4주 전보다 398.7% 급등했고, 적상추는 343.8%, 시금치는 214.1%, 깻잎은 77.9%가 인상됐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