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지행동 있는 한컷 공감미술관과 함께 제1기 동양 청소년 아트 크루(이하 ART CREW) 학생들이 미술 기반 예술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한다.

제1기 동양 청소년 ART CREW는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예술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임이며 최종 프로젝트 결과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두 4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양 ART CREW는 미술 작품 창작, 전시기획, 영상 편집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한다.

동양 청소년 ART CREW 예술 프로젝트는 지역 신생 미술관인 한컷 공감미술관이 적극 지원으로 진행되며, 동두천 지역 출신 미술 강사와 청년 예술가들의 도움으로 관내 학생들의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번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 발휘 ▲전시회 발표 경험을 통한 학생의 자신감과 성취감 고양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교육 협력 모델 구축 등 학생과 지역에 새로운 예술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미래 교육팀이 기획하는 공유학교와 지역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제1기 동양 청소년 ART CREW와 한컷공감미술관 공동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예술 공간과 협력하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