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일 소래산에서 동문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등반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등반대회에는 동문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맹성규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각계에서 활약 중인 동문 수백명이 모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교육청의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재홍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등반대회를 여러 동문 도움으로 4년 만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선후배 사이에 밀렸던 회포를 풀고 유대를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에서 동문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새로운 교사 동에서 후배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