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튤립호텔 투자자들이 깨끗한 영종국제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골든튤립호텔

인천 영종도에 있는 골든튤립호텔(대표 이충한)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아동 초청 및 주민자치회 지원과 지속적 교류, 코로나 당시 군인들에게 장기 숙박 제공 및 인천시 방역 협조, 소상공 기업인들에게 숙박 제공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든튤립호텔은 최근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학생, 교사 등 50여명을 초대해 점심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에게 자장면과 꿔바로우, 바나나 슬러쉬를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 이충한 골든튤립호텔 대표

골든튤립호텔은 또 경기도 부천시 신중동 주민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호텔에서 주민자치회가 열리면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연회장을 운영 지원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민들이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열 때면 일정 부분 지원을 해왔다. 이같은 활동으로 지난달 신중동 주민자치회 이름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민간 검역을 지원한 군인들에게 장기 숙박을 제공했다. 수도군단 소속 군 장병 400여명이 호텔에 머물며 검역 업무를 수행했다. 호텔측은 군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한편, 20여평의 당구장 시설을 조성해 군인들이 격무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말 감사장을 받았다. 인천시의 방역 행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 인천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운영할 당시에 호텔에서는 무상 숙박에 제공해 상공인 연합회가 지역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호텔측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꾸준한 영업실적을 기록중인 골든튤립호텔은 최근에는 4%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분양형호텔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