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2일 수도군단 체육관에서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방산업·제조·유통·서비스 분야 등 31개 업체가 참여해 1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역·제대 군인 및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상공회의소, 대학, 국방전직교육원,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한다.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MBTI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수도군단의 현역 및 전역예정 군인들도 안양시민”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와 함께 안양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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