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5회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청년상을 제정해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를 뽑아 상을 주고 있다.

시상 부문은 ▲봉사 ▲산업경제 ▲문화예술 ▲체육 ▲청년활동 ▲미래인재 등이다.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만19~39세(생년월일 1983년 6월 20일부터 2004년 6월 19일까지) 청년이다.

하지만 산업경제 부문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이다.

후보 추천은 안양시 공무원 또는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 등이 할 수 있다.

또 5명 이상의 안양시민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안양시 청년정책관(동안구 시민대로 235)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id0911@korea.kr), 방문해 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의 공적을 심의해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8월 31일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안양 청년의 날’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나 안양청년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며 미래 안양을 이끌어갈 숨은 인재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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