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 전달
▲ 15일 인천관광공사와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성금을 모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15일 인천관광공사와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성금을 모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인천가구박람회'와 연계해 전시 주최인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300만원 성금을 모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인천가구박람회의 주최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와 지역 사회적 약자 대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추진됐다. 인천가구발전협의회는 지역에서 가구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하는 100여명의 가구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기부된 성금은 수혜처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인천지역 가구업체에서 생산한 아동용 2층 침대 등 가구와 아동도서를 구매해 남동구 18세 미만의 학대 아동을 보호하는 비공개 기관인 남동 레인보우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가구박람회 연계 기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온정을 담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 공동체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인천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