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에디터 스쿨 진행
참여자 소정의 원고료 등 혜택
▲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2일까지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2일까지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일까지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프로그램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을 거쳐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자료집 제작까지 참여하게 된다.

문화도시 에디터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작가나 에디터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디터 스쿨' 과정은 오는 12∼16일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에디터 스쿨 과정에서 배정된 팀과 멘토가 함께 문화도시 사업 취재와 기사 작성, 월별 편집회의, 문화도시 사업 결과자료집 제작 참여 등 에디터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위촉장, 활동 증명서 발급,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문화도시 기자단'에서 에디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추가 구성하고 단순히 기사 작성만을 하는 활동이 아닌 작가나 에디터로서의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출판인, 작가를 꿈꾸는 시민에게 '문화도시 에디터'를 통해 다양한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준·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