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다음달 16일부터 10월까지
1·2기로 나눠 커리큘럼 구성
▲ 양평문화재단이 6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지역 내 인문학 확산을 위한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양평문화재단
▲ 양평문화재단이 6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지역 내 인문학 확산을 위한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양평문화재단

양평문화재단이 6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지역 내 인문학 확산을 위한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인문학 확산을 취지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며, 양평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인문프로그램의 주제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삶의 조건으로서 거짓'이며, 인문학 공동체로 주목받는 '문탁네트워크'의 전 멤버이자 경기도에서 인문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해온 인문활동가, 홍영택 강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고 1기에서는 철학, 2기에서는 다양한 시기의 문학작품이 다뤄지며 독서, 토론 및 글쓰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있다.

각각 1기수는 6월16일부터 9월1일까지, 2기수는 8월2일부터 10월25일까지 운영되고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있다.

신청기간은 2023년 5월30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신청방법과 커리큘럼을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해 인문학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생활문화공동체가 형성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