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술협회 '2023 경기아트페스타'

킨텍스서 다음달 8일부터 열려
회화·조형 등 작품 1800점 전시
▲ 경기미술협회가 6월8일부터 11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아트페스타(ggaf)'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경기미술협회
▲ 경기미술협회가 6월8일부터 11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아트페스타(ggaf)'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경기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이하 경기미술협회)가 6월8일부터 11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아트페스타(ggaf)'를 개최한다.

아트페어의 변화와 융합을 주제로 하는 이번 경기아트페스타는 120개의 부스와 5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회화, 조형, 사진 등 작품 1800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작가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틀을 깨고 가구박람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미술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국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작가 초대기획전'을 비롯해 연예 활동과 작품 활동을 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아티스트 작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 작가들로 구성된 '신진작가 특별전'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작품 관람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 보다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운희 경기미술협회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에 열리는 2023 경기아트페스타는 '고양가구박람회'와 공조해 획기적인 아트페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쇼핑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융·복합형 전시로 기존 전시회들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운 기획·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에 관람객이 없는 전시가 제일 가슴이 아팠다”며 “미술은 이해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며, 고양가구박람회에 오는 많은 관람객이 경기아트페스타에 많은 작품을 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시작일인 6월 8일부터 6월11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페스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페스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