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묵 김포소방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발생한 통진읍 공장화재 진압에 공을 세운 민간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가 지난 4월 발생한 통진읍 옹정리 공장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도운 통진의용소방대 하길용 대원 등 7명을 초청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길용 대원과 해병대 제2사단 제2군수대대 소속 3명의 유공자들은 화재현장에서 소방대를 도와 화재 지원 및 급수지원 활동 등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에 기여했다.

송재만 씨 등 3명은 중장비 작업으로 화재현장 잔해물 제거 및 연소확대 방지를 통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종묵 서장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화재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방서 전 직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응 2단계 경보령으로 소방공무원 등 인원 324명과 장비 87대가 투입돼 10시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