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해피 벌스 데이'
다채로운 환경 공연 등 이벤트
▲ 20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테라스정원에서 열린 'Happy 벌's Day'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미래세대 꿀벌 체험 교육, 벌 키링 만들기, 생물다양성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3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 꿀벌 축제 '해피 벌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하는 매개로, 인류의 식량 및 생존에 유익한 곤충이나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에서만 수십 억 마리 이상이 사라지는 등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자연생태계의 심각한 우려 속에 지난해부터 기업시민 대표 사업의 하나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시양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 달빛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에 도시양봉장, 아파트 야생벌집, 꿀벌정원 등을 조성해 천연 벌꿀과 친환경 비누를 생산하고 꿀벌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또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꿀벌 체험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도시양봉 사업활동을 전개해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