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업 364건 30억 상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장에 마련된 경기도가구관에 참관객들이 몰려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장에 마련된 경기도가구관에 참관객들이 몰려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경기도 단체관에서 약 23억원의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OFURN(소펀)에 국내외 가구업체 130개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4만2000여명에 달했다. 도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체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소펀에 '경기도단체관'을 마련하고, 도내 가구 기업 14개의 우수한 가정용·사무용 가구 전시를 지원했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에 364건 30억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업체 측은 23억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천시에 있는 사무용 의자 전문 제조기업 '애니체'는 중동에서 온 해외 구매자와 상당을 통해 20만 달러의 발주계약 추진을 기대 중이다.

도와 경과원은 오는 8월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펀(KOFURN) 전시회에도 경기도관을 구성하고 참가 가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