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곳 대상 1곳당 최대 250만원
▲ 인천상공회의소./사진제공=인천일보DB
▲ 인천상공회의소./사진제공=인천일보DB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250만원씩 총100개 기업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코로나 팬데믹 완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더딘 회복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대중 수출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등의 대·내외적 상황 속에 지역 수출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직접 수출물류비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60개사에 4억원 상당의 물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수출자가 부담하는 국제 운임, 현지 창고보관비 및 현지 내륙운송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DHL, FEDEX 등의 특송 및 EMS를 통한 소량화물이나 견본품 수출의 경우에도 수출자가 물류비를 부담한 경우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