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함께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서울 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4월 18일(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공예품은 지난 3월 22일(수)부터 31일(금)까지 진행한 공모와 관련 기관 추천 등을 통해 선정한 장애예술인 13명의 도예, 금속, 섬유 공예품 30여 점이다.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이정희 자수장, 달항아리 도예가 조성현 작가, 그 남자의 그릇장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김철민 작가 등 청각·지체 등의 장애를 갖고 있지만,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예술혼을 불태우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남재, 임다예 PD 겸 영상취재기자 dladyek9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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